어떻게 해도 기분이 나아지지 않을 땐 내가 하는 얘기를 들어주세요.
지금이 딱 그런 상태인데 열정적인 친구가 아무것도 하기 싫다는 제 글을 읽고 쉴 때 후회 없이 쉬어라고 하더군요.
제 코가 석자여서 전혀 쉬고 싶지 않은데 몸은 따라주지 않아 기분은 계속 쳐지네요.
뭔가 잘못한 느낌에 저와 대화를 나누는 것도 힘들었어요.
그러던 중에 제 말을 잘 들어주는 이금희선생님 느낌의 친구와 얘길 했는데 그냥 흐름대로 질문을 하는데 답을 찾게 되더라고요?
두 친구 모두 답을 줬는데 제가 원하는 답은 정해져 있었나 봐요.
일찍 자겠습니다. 선생님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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