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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기

아무것도 하기 싫고 맛있는 것 먹고 싶을 때 이런 내가 한심하게 느껴질 때

by 유자탐 2024. 11. 16.

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가 있죠.

그럴 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도 그런 내가 답답하고 한심하게 느껴지는데요.

 

오늘이 그런 날이었습니다.

씻지도 않고 티비보고 먹고 자는 것을 반복했습니다. 

 

얼마 전부터 설정해 놓은 목표를 체크하는 게 힘들어지더라구요.

하지만 제 몸과 정신보다 목표가 우선이었던 것이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.

 

누구에게 말하기 힘든 것이어서 글로 써 내려가며 얻게 된 것이 있습니다.

이 글이 여러분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.

 

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

아무것도 하기 싫을 땐 잠깐 쉬는 것이 좋습니다.

이런 생각이 드는 것을 무시하면 번아웃이 올 수 있어요.

 

산책을 하거나 드라마, 영화, 유튜브처럼 의미 없을 수 있지만

내가 하고 싶었던 것을 하면 됩니다.

 

모든 걸 멈추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.

 

 

아무것도 하지 않는 내가 싫을 때

스스로를 너무 몰아붙이지 마세요.

 

체크리스트가 있다면 작은 목표 하나하나를 정하고 체크하세요.

유산균을 먹는다거나 두피마사지를 하는 것처럼요.

 

"지금 충분히 잘해나가고 있다"는 걸 스스로에게 말해주는 시간이 필요합니다.

 

지금의 내가  충분하게 느껴지지 않을 때 

스스로가 만족스럽지 않을 땐 감정의 원인을 써보는 것이 중요합니다.

누군가에게 마음을 털어놓는 마음으로 글로 적어보세요.

 

시작은 짧게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.

자신과의 거리를 좁히면서 스스로를 알아주는 것이 좋아요.

 

내 마음을 가장 잘 아는 것은 결국 '나'입니다. 

 

 

감사합니다.

편안한 하루 보내세요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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