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학생부터 다이어트를 했던 것 같습니다.
줄넘기부터 시작해서 달리기 7일 단식부터 홈트까지 뭐 여러 가지로 했던 것 같은데
좋아하는 게 아니어서 그런지 하기가 싫더라구요?
여러분도 그럴 거라고 생각합니다.
그러다가 '역시 난 안되는구나...' 하면서 포기했는데 먹는 것을 포기하지 못해서 그런지
그냥 쉽게 164/70을 쉽게 육박해 버리더라구요?
그래서 그때부터 좋아하는 운동을 찾기 위해 스쿼시, 폴댄스, PT, 플라잉요가, 수영, 등산, 스피닝, 서핑, 주짓수, 스노보드, 필라테스, 배드민턴의 운동을 해봤는데요.
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는 건 마음부터 부담돼서 잘 되지 않았습니다.
그러면서 지속적으로 즐기게 된 운동은 스피닝이었는데요?
스피닝=에어로빅이라는 생각을 해서 그런지 할 생각도 없었는데 진짜 우연히 체험을 했다가 미쳐서 8개월 가까이했던 것 같습니다.
그때 확실히 느꼈던 건 자기 자신이 즐거운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었어요.
재미없는 운동이라면 하지 마세요. 꼭 해야 한다면 정말 조금씩만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.
그 순간의 분위기와 기분이 즐거운 운동을 추천합니다.
즐거운 운동이 없다면 계속 자신만의 운동을 찾으시면 됩니다.
그리고 장기운동을 끊는 건 싫증의 위험이 크니 장기이용권사용을 실패한 분이라면 가격의 부담이 있더라도 단기적으로 먼저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.
상황별 운동을 추천한다면
- 과다스트레스로 불태우고 싶다 : 스쿼시, 스피닝, 주짓수
- 자연과 함께 운동을 즐기고 싶다 : 서핑, 스노보드, 등산
- 스피드를 느끼고 싶다 : 스노보드(스릴감이 엄청 나더라구요!? 한번 타봤는데 또 하고 싶어요.)
- 자유로워지고 싶다 : 수영, 서핑(이건 물과 친해져야 가능한 건데 그냥 물에 떠있거나 물 안에 들어가면 됩니다. 서핑도 서핑보드 위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면 마음이 편해져요.)
- 시간의 압박에서 자유롭고 싶다 : 홈트
여러분의 즐거운 운동을 응원합니다.
요즘 운동이 지루해져서 올려봅니다.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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